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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관찰
092.
“가치관은 약이나 치료방법이라기보다 규칙적인 식단에 가깝다. 저녁을 먹었다고 해서 다시 배고픔을 느끼는 걸 막을 수 없듯이… 어떤 상황에서 한 번 가치관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다고 해서 영구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. - 작은 것의 힘” “내가 어쩔 수 있는 건 어떤 일에 투입하는 시간뿐이다. 내가 언제 잠이 들고 말고는 내 소관이 아니다. 내가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책에 쓸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고 말고는 내 소관이 아니다. 나는 안 되는 걸 억지로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. 다만 잠을 자기로 한 시간에 침대에 눕고 책을 쓰기로 한 시간에 책상에 앉을 뿐이다. - 초집중”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마침 둘 다 ‘가치관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. 우연이겠지만,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을 읽게 되니 나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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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12. 7. 07:03